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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맛있어도 두 번은…”

“고기를 앞에 두고 이런 불평을 하면 욕 먹을 지 모르지만, 아무리 맛있는 것도 연속으로 두 번은 못먹겠다.”
지난 11일 한장총 주최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 성료감사예배 및 신임총회장 취임축하 행사에서 만찬시간에 스테이크가 나오자 일부 참석자들이 스테이크를 앞에 두고 이같이 불평아닌 불평.
한 목회자는 “점심에도 이 곳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교연 주최로 열린 신임 교단장, 단체장, 총무 취임감사예배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공교롭게도 만찬 자리에서도 똑같은 메뉴가 나오니까 속이 니글거리는 것이 좀 불편해서 먹기가 부담스럽다”며 “아무리 맛있는 메뉴라도 두 번 연속으로 먹기는 좀…”하며 혀를 차기도.

일어서실 수 있는 분만 일어서십시오.

“한‧일 장애인부모교육 국제세미나를 지켜보면서 진정한 복지는 세심한 배려 속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남동구청에서도 그와 같은 작지만 큰 의미를 담아 실천하고 있는데요. 구청내에서 실시되는 행사의 국민의례 시에는 다음과 같이 안내를 합니다.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실 수 있는 분은 일어서시고, 몸이 불편하신 분은 앉아서 예를 표하십시요’하고요.”
지난 12일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 한‧일 장애인부모교육 국제세미나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축사를 하며 복지 발전에 있어 세심한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


아들한테 고소당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어느 순간 기독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가르친 기성세대를 고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복적인 기도를 서슴없이 하는 문화 속에 속한 저를 보면서 말이죠. 무엇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우리는 그 분과의 교제 속에 무엇을 비전으로 삼고 공부했어야 했는지... 적어도 선택이라도 하게 해 주었으면 좋았으련만, 선택권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는 끊임없이 인본주의 교육을 주입하고 있고, 대부분의 교회서 그에 대한 강력한 대응 교육을 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말입니다만 제게 다섯 살 된 아들 녀석이 있는데요, 그 녀석한테 고소당하지 않기 위해서 입사기 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지난 12일 탐방 차 방문한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 사무실에서 인터뷰한 이종철 간사가 입사기 사역 동기를 설명하며 미소를 자아내.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네덜란드에서도 북한선교를 돕고 있으며, 북한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TWR사역을 하다보면 선교방송을 듣고 다른 나라에서는 수백만 통의 편지를 보내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북한 성도에 대해 듣는다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처럼 보이는 건 없지만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통해 북한 교회를 분명히 든든히 세우고 계시다는걸...”
지난 12일 송월교회에서 열린 TWR 로렌 립비 총재와 경인지역 협력교회 지도자들과의 조찬만남에서 버나드 우스티프 TWR 네덜란드 대표가 이런 말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북한교회를 유지시키고 강화시키며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에 북한 사역 지원을 계속해서 이루어나가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알고만 계시면 됩니다”

“여전도연합회에서 족구대회를 위해 떡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떡이 작아 내빈만 드릴 수밖에 없는 점 양해해 주시고 떡이 왔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한 상자 더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인천제2교회에서 마련해 주셔서 그곳에서 식사를 하시면 되는데 남전도회연합회 회장님이신 서재규 장로님이 압력을 넣어서 소를 잡았다고 합니다. 몇 마리를 잡았는지는 몰라요. 가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지난 13일 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장로 및 남전도회 연합회장배 친선족구대회에서 광고를 하러 나온 오광무 집사가 이런 말을 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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