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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 네 자매 함께 교회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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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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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줄 가운데 담임목사 장자옥 목사(전 인기총회장)오른쪽부터 차순자(71)차영자(70)차명자(64)차명임(61)0

간석제일교회, 이웃초청 잔치에 할머니 네 자매 등록

한 교회에 60을 넘긴 네 자매가 동시에 전도를 받아 등록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제의 주인공은 바로 바로 차순자(71), 차영자(70), 차명자(64), 차명임(61) 네 자매로 이들은 남동구 간석3동 S빌라에 각각 한 층씩을 차지하고 자매의 정을 나누며 살고 있다.
이들이 처음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것은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인 김정만(48세) 집사(간석제일교회)의 전도를 받으면서다.
평소 불편한 장애의 몸이지만 간석제일교회 집사로서 신앙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던 김정만 집사는 전도에도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 김정만 집사는 빌라 이웃인 네 자매에게 평소에도 항상 교회자랑을 하였다. 그리고 때마침 교회에서 이웃초청 전도대회를 하게 되자 네 자매를 초청하였다. 평소 진실한 삶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큰 감동을 주던 김 집사의 초청은 즉시 응답되고 귀한 열매를 맺게 되었다.
네 자매 중 어느 한명도 그의 초청을 거부하지 않고 지난 11월 4일 주일 11시 이웃초청 전도대회에 전원이 참석하였다. 당시 간석제일교회는 부부의 날 홍보대사인 가수 김종환 씨를 초청하여 간증과 그의 노래를 듣는 귀한 시간을 마련하였고 많은 이웃들이 초청되었다. 먼저 예배 시간엔 담임목사인 장자옥 목사(전 인기총 총회장)의 명쾌하고 시원하게 복음을 제시하는 설교를 통해 신앙을 잃었던 사람들과 처음 교회 문턱을 넘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심었고, 이어진 가수 김종환 집사의 뜨거운 간증과 노래를 통해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
또한 초청받은 이웃들을 향해 온 교우들이 따스한 미소와 환영의 접대를 하며 한 가족과 같이 느끼도록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이 이어졌다.
이런 간석제일교회의 전반적인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은 네 자매는 다음 주일인 11월 11일 정식으로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고, 환영의 시간에 받은 담임목사와 성도들의 따뜻한 환대를 통해 이웃초청 전도대회의 분위기가 일회성이 아닌 교회의 본래의 모습인 것을 깨닫고 정말로 가족과 같은 환영을 받아 너무 기쁘고 참된 교회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고백하였다.
장자옥 목사는“그동안 많은 이웃초청 잔치를 했지만, 아마 이번처럼 네 자매가 동시에 등록을 한 것은 우리 교회가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들 네 자매가 교회에 잘 정착해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석제일교회는 네 자매의 경우처럼 많은 이웃들이 이번 초청잔치를 통해 교회의 참된 모습을 알게 되고 또 등록하여 한 가족이 되었다며, 다음 해에도 이런 아름다운 분위기를 이어나가기로 계획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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