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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소외 이웃 돕는 일에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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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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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직분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도하면서 기독교 정신인 사랑을 가지고 남동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24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남동구 새마을회 제11대 회장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성하현 신임회장(낙원제일교회 집사)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성 회장은 “예전의 새마을운동은 잘 살기 위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가족행복을 추구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새마을회 산하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 단체로서 김장담그기를 비롯해 어르신 잔치 등 기존의 소외이웃을 돌보는 일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미래를 향한 인재양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 회장은 장학기금을 조성, 남동구에 거주하는 64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특별히 취임식에서 새터민에게 성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성회장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앞으로 더욱 큰일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주민을 섬기는 일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한편 성 회장은 인천방송에서 성하현의 영어세상을 진행한 바 있고, 현재 본지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선교영어를 집필하는 한편 교통방송에서 성하현의 꼬부랑 잉글리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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