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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맞은 오동나무

“가야금 중 가장 귀한 가야금은 벼락맞은 오동나무로 만든 가야금이다” 지난달 30일 송현성결교회에서 있었던 비전센터 건축감사 임직예식에서 이용규 전 한기총 대표회장의 치하의 말씀 중 한마디. “비전센터 건립과 임직예식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길 축복한다”며 “여러분을 통해 목사님 사역이 잘 되고 교회가 부흥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이어 “가야금 중 가장 명품은 벼락 맞은 오동나무로 만든 가야금”이라며 “여러분들도 성령의 불 맞아서 명품 장로, 명품 권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1년을 연습했습니다”

“오늘 특송을 위해 1년을 연습했습니다. 사실 지난 12월 말부터 연습해서 실제 연습은 며칠 안돼요” 지난 4일 숭의교회에서 열린 기감 중부연회 부흥단 청년‧청소년 집회에서 특송을 준비한 목사님의 한마디. 1년을 준비했다는 말에 박수가 터져 나왔지만 이내 며칠 안된다는 말에 웃기도.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 외 14명의 담임 목사들이 모여 ‘내 평생에 가는 길’을 특송. 이어 “집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에 불이 붙고 교회에 불이 붙어 가정, 교회, 중부연회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전하기도.

“어르신 공경하는 교회돼야”

“제가 오늘 예배에서 원로목회자와 사모님들로 구성된 중부연회실버미션합창단을 특송에, 원로목사회 회장님을 신년축사 순서에 배정한 이유는 요즘 사회적인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노인을 비하하는 풍조가 있기에 교회가 어르신들을 존경하자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난 2일 기둥교회에서 열린 새해 감사ㆍ시무예배에서 중부연회 고신일 감독은 설교 첫 머리에 순서와 관련해 원로들을 배정한 것과 관련,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풍토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웠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 감독은 “정치권에서조차도 어르신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일도 있는 등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교회가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모시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

“이런 교인이 있었으면”

“여러분 목사도 교인들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배고프고, 과로를 하게 되면 피곤합니다. 하지만 직분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가 힘들고 어려움을 당할 때 교인들이 기도의 동역자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달 29일 열린 갈월교회 홍성현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에서 축사를 하러 나온 이천휘 목사는 자신이 “갈월교회 출신 담임목사 1호”라고 말하며 담임목사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기도하는 교인”이라고 강조.
이 목사는 “교인들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처럼 목숨까지 내거는 동역자가 되어주고 목사님이 좀 부족하더라도 감싸주고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교인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교인들에게 당부.
“경찰 100명이 입회하에 추첨하네요”

“추첨할 때에는 경찰이 한명씩 입회해서 추첨하는데 오늘은 경찰 100명이 입회한 자리에서 추첨하게 되니 공정성은 걱정할 것 없겠네요” 지난달 26일 중부경찰서 성탄감사예배를 마친 후 경품추첨식에서 사회자의 한마디. 이 같은 사회자의 말에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행운의 번호를 불린 경품 당첨자들이 일제히 관등성명을 대며 선물 받으러 나가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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