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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제51, 제52대 총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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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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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계 연합 및 성시화 주력 다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는 지난 20일 인천침례교회에서 제51대 총회장 이건영 목사의 이임식과 제52대 총회장 김기복 목사의 취임식을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전명구 감독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기덕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유도조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 인천침례교회 성가대의 찬양, 최성규 목사(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행복을 위하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행복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해야 하고, 행복을 위해서는 정직하게 살고, 화합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며 “오늘 취임하는 김기복 총회장을 비롯해 인기총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행복을 위하여 정직하고 화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동기도 순서에는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와 공동회장 김흥규 목사가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 인천교계의 연합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인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김기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각 교단의 협력하에 부활절연합예배 등 인기총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동회장 김태일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성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축사와 증경총회장 하귀로 목사, 이규학 감독의 격려사가 있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를 비롯한 각 단체들이 신임 총회장 김기복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한 데 이어 김기복 총회장이 신덕수 사무총장을 비롯한 제51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길만조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및 인사, 장자옥 감독(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악수로 신년인사를 나누고, 이정식 목사(서기)의 식사기도와 기념촬영 후 만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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