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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이 목사 아닌가?”

“본문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설교하고 읽을 때마다 뜨끔합니다. 강도 만난 사람을 놔두고 제사장과 레위인이 피하여 지나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데, 제사장이 바로 우리들 목사가 아닙니까?”
지난 18일 숭의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감독협의회 정기모임에서 설교를 한 이종수 감독은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본문을 통해 제사장이 강도만난 자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는 데 늘 자책감을 느낀다고 고백.
이 감독은 설교를 통해 “우리 주변에는 강도 만난 자처럼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이 있다”며 “교회가 본문의 제사장이나 레위인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인처럼 적극적으로 자기를 희생하며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

이임총회장 없는 이ㆍ취임식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임 총회장도 없는 반쪽짜리 이ㆍ취임식 치러. 설령 이건영 목사님에게 무슨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 주간을 늦추거나 하면 얼마든지 모양새 좋게 이취임식을 치를 수 있을 텐데 아쉽네요.”
지난 20일 인천침례교회에서 열린 제52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인사회에서는 직전총회장인 이건영 목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자 참석자 중 한 장로가 이같이 아쉬움을 표현.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예배 사회를 맡은 전명구 감독은 이임사 시간에 직전총회장 이건영 목사가 나오지 않은 것과 관련, “부흥회는 1년전이나 몇 개월 전에 잡는 것이 상례라서 이건영 목사님이 오래 전에 약속을 잡은 부흥회 때문에 오늘 참석하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에게 설명.

“폭풍우를 지날 때”
“여러분도 마음의 안방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10일 송현성결교회에서 있었던 신년조찬기도회에서 설교 중 예화를 이야기하며 한마디. ‘폭풍우를 지날 때’라는 곡으로 유명한 미국의 가수인 레나 혼은 출생부터 불행한 삶을 살았다고. 그녀는 세상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고 ‘폭풍우를 지날때’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기도. 그러던 그녀가 예수님을 믿고 원망과 증오는 사라지고 그녀의 마음에는 예수의 사랑으로 가득 찼다고. 그 후 그녀는 ‘폭풍우를 지날 때’를 불러주길 요청하는 팬에게 “저는 더 이상 그 노래를 부를 수 없습니다. 그 노래는 세상에 대한 나의 원망과 증오가 담긴 노래인데 이제 제 안에는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해서 증오와 원망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고.

“실처럼 가느다란 새끼줄”
지난 12일 기감 장로회인천북지방연합회 총회에서 이천휘 목사의 설교 중 예화. 부자인 주인이 재산을 물려줄 혈육이 없어 그와 평생을 함께 한 두 종 중 한명에게 재산을 물려주기로 결심했다고. 어느 날 밤 주인은 종들에게 아침까지 짚단으로 실처럼 가느다란 새끼를 꼬아 놓으라고 명령. 한 종은 대충 새끼를 꼬고는 잠이 들었고 한 종은 손바닥에 피를 흘려가며 밤새도록 꼬아 실처럼 가느다란 새끼를 꼬았다고. 다음날 아침 주인은 큰 자루에 담긴 엽전을 쏟아 놓으며 어젯밤 꼰 새끼에 꿸 수 있는 만큼 가져가라고 했다고. 결국 주인 명령대로 밤새 실처럼 가느다란 새끼를 꼰 종은 많은 돈을 가져가고 밧줄 같은 새끼를 꼰 종은 한 푼도 가져가지 못했다고. 이 예화를 통해 이 목사는 “주어진 명령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지막에 충성된 종이라 칭찬 듣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공기 반 소리 반’

“네 박정현 형제 정말 은혜로운 찬양 잘 들었습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공기 반 소리 반’이라는 거죠?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K-POP 스타’ 심사위원 박진영 씨가 심사 때마다 강조하는 ‘공기 반 소리 반’을 우리 박정현 형제가 잘 소화해 주신 것 같죠?”
지난 19일 기둥교회에서 개최된 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 추․중․고 찬양제에서 사회를 맡은 기둥교회 어진리 전도사가 유행어를 빗대어 참가자를 칭찬하며 미소를 자아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초아의 봉사라는 게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나를 넘어서는 봉사는 결국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에서 배울 수 있죠. 물론 기독단체는 아닙니다만 저는 국제로타리클럽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하며 마음속으로는 항상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되새긴답니다.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과 교육의 부재로 반복되는 난제들… 로타리클럽이 세상 모두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한도 내에서 가능한 한 최선을 다 해 나누고 연대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지난 14일 탐방취재 차 방문한 국제로타리 3690지구에서 만난 신정기 총재는 초아의 봉사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그리스도의 희생 정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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