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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YWCA 회장 이ㆍ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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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가람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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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과 나눔의 YWCA 정신 실현 다짐

인천YWCA는 지난 19일 인천YWCA 강당에서 17대 장정희 회장과 18대 김용옥 회장의 회장 이ㆍ취임식을 갖고 ‘돌봄으로 정의, 나눔으로 평화, 청년 리더십 개발’ 등의 중점 운동을 통해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ㆍ취임식에 앞서 박준희 증경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강정희 증경회장의 기도, 인천YWCA 합창단의 특별찬송, 남강현 목사(창영감리교회)의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는 제자’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남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부르심을 받았으며, 하나님 나라의 일에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가장 기쁘고 복된 일”이라며 “많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일을 끝까지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과 협력해서 죽도록 충성하는 제자가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상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는 신임회장이 직전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장정희 이임회장의 이임사, 김용옥 신임회장의 선서, Y기 및 꽃다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용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는 43년전의 아름다운 믿음의 증인들이 있으며, 이들이 뿌린 씨앗이 밀알이 되어 자라고 나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깃들 수 있는 회관이 되었다”며 “선배들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열린 공동체로서 YWCA의 본연의 목적을 위해 헌신하고 더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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