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정치도 장로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전창대 장로)는 지난 달 23일 송월교회(담임 박삼열 목사)에서 제21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및 출판보고회를 가졌다.
전창대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정치도 장로(선임부회장)의 기도, 이철호 목사(총회장)의 설교, 전용국 목사(인천노회장)의 환영사, 김정남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와 성주진 목사(합신대학교 총장)의 축사, 황의용 장로(기독교개혁신보 편집인)의 격려사, 장임구 장로(총무)의 광고 후 박삼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 세워진 지도자는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라며 “지도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증거되고 전달되어야한다.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어 한국 교회를 갱신하고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 후 이어진 20년사 출판보고회는 황인곤 장로(편찬위원회 총무)의 사회, 조인성 장로(편찬위원)의 기도, 정문영 장로(편찬위원장)의 경과보고, 정중렬 장로(증경회장)의 축사, 나택권 장로(증경회장)의 격려사 후 감사패증정, 책 증정 후 채규운 장로(동서울노회장로회 회장)의 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 전창대 장로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낭독, 사업경과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회칙개정 후 임원개선에서 정치도 장로를 신임회장에 선출하고 감사패증정, 신안건토의, 광고 후 신임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치도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하나님께 능력을 구하고 순종하여 연합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