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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신앙ㆍ역사적 소명 공감의 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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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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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을 건립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그동안 기념관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정관계 인사 및 한기총 등 교계 관계자, 한국선교역사문화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게 되는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의 주최 기관인 한국선교역사문화원 이사장 장희열 목사는 “모든 과정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장 이사장은 “우리 선교역사기념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전시관으로 기독교 신앙과 역사적 소명을 재확인하는 한편 특별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이사장은 “특별히 복음의 씨를 이 땅 뿌리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의 고귀한 순교정신을 기리고, 기독교의 위상을 드높여 역사적인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하는 장 이사장은 “기독교 전시자료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전시내용을 설명하여 관람자에게 입체적으로 살아있는 전도를 하는 문화공간과 전도의 장으로 활용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청소년 신앙교육의 장을 강조하고 있는 장 목사는 “청소년은 미래의 신앙의 주인공들이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 체험학습, 공연 등 전시관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원조 및 협력하는 전시관의 교육적 역할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목사는 “한국교회 모든 교인들이 반드시 찾아 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별히 기념관에 전시할만한 소중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함께 신앙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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