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노회 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서말례 권사)는 지난달 23일 팔복교회(담임 이칠우 목사)에서 제 48회기 여전도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영미 직전회장(시흥교회 집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김성숙 부회장(예향교회 권사)의 기도, 팔복교회 가브리엘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이칠우 목사는 ‘지혜로운 여인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한 지혜로운 여인으로 인해 그 집에 임할 재앙을 막은 것처럼 지혜롭게 여전도회를 이끌어 나간다면 어려움이 닥칠 때에 순조롭게 넘어갈 수 있다”며 “혹여 지혜롭지 못한 자가 있다면 지혜로운 자가 잘 다독여서 함께 갈 수 있는 여전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한 후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2부 회무처리에서는 서기 사무보고, 회계결산보고 및 예산안통과, 총무보고 및 각부보고 그리고 각지교회 사업보고 후에 임원발표와 신·구 임원교체가 이루어졌다. 모든 예배를 마친 후 오찬을 통해 친교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