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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부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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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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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4일 인천기독교회관 7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상인 박사(복음신학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제 87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하경식 목사의 찬양과 기도로 시작된 1부 기도회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 김 박사는 강의를 통해 “부부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라며 “신앙과 믿음이라는 큰 틀에서 자신의 성격을 관리하는 목회자 부부는 주의 종이라는 페르조나가 큰 부담감으로 다가오기에 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박사는 “목회자 가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성은 가정에서부터라며 하나님과의 관계와 하는 사역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한다. “목사의 진정한 영성은 사모가 평가하고 사모의 진정한 영성은 목사가 잘 알고 있다”며 “더 나아가서 목회자의 진정한 영성은 목회자 자녀들이 평가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한다. 또 “목사들은 목회적 대화에는 매우 익숙하며 잘 훈련되어 있지만 사모와의 부부대화에서는 미숙함을 나타낸다며 서로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대화의 시간을 정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3부 순서에서는 전양철(인천기독교포럼 대표) 감독의 진행으로 질문하는 시간과 함께 토론 이후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오찬을 통해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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