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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 131회 정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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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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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


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6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방석종 교수(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현 역사비평학회장)를 강사로, ‘목회를 위한 성서해석과 번역 살펴보기’를 주제로 131회 기독교포럼을 열었다.
이날 방 교수는 “목회자들은 성경에 대한 전문가들로, 전문성과 전문적인 지식을 신학적인 관점을 가지고 풀어내고 해석하는 사람”이라며 “목회 현장에서는 전공신학을 독립적으로 따로 따로 구분해서 서로의 다름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방 교수는 “목회자는 일단 설교를 위해 성경을 깊이 숙독하는 일이 우선돼야 하고 이를 토대로 신앙의 상상력과 오랜 기도로 준비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특별히 개역개정을 비롯해 다양한 성경의 비교 검토를 한 후 학문적인 주석 책을 근거해서 본문 해석의 결과를 검증한 후 청중의 현실과 심리파악을 위해 일간 신문, 방송매체와 교인 심방 대담을 통계로 잡아 본문의 주제를 잡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번 132회 포럼은 임학순 목사(대원교회)를 강사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목회적인 돌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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