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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30대 한재룡 회장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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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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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남선교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4일 부평제일교회(담임 이천휘 목사)에서 연합회 관계자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남선교회’를 주제로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남선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다짐했다.
중부연회연합회 직전회장 유재성 장로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기도에 양광옥 장로(서울연회연합회 회장), 고양식 장로(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중부연회 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임시감독회장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지금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고 진실하게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지 않으면 우리는 한국 감리교회를 무너뜨린 세대로 하나님께 심판 받게 될 것”이라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권리만 찾는 그리스도가 아닌 사명을 붙드는 진실함을 가지고 주님 앞에 설 때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임시감독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연약함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이제 진실하게 성령님을 구하고 붙드는 우리 안에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케 하실 것”이라며 “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남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현 장로(경기연회연합회 회장)의 헌금기도,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이 제28대 회장인 박희달 장로에게 공로패, 제30대 한재룡 장로에 취임패를 각각 증정한 후 한재룡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여기까지 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감리교회가 혼란스러운 이러한 때에 남선교회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선교에 앞장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선교에 중점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감독(남부연회)과 안병수 감독(충북연회)의 격려사에 이어 박희달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역대회장), 이강전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 임성이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가 각각 축사한 후 이종복 감독(중부연회 제24대)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 드려진 헌금 및 축의금 전액은 홀사모자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기금으로 사용되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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