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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당할 때 가져야 할 믿음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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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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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리더의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12)-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뜻밖의 고난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런데 그 때 우리는 놀라고 두려워 할 수 있다.
그 때 우리에게는 믿음이 필요하다.
즉, 우리가 인생가운데 고난이 오히려 우리를 성숙하게 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아랍 속담에 “해만 밝게 비치고 비가 오지 않으면 사막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항상 평탄한 날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우리가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면 모두 그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려면 먼저 비가 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서양의 거센 폭풍이 바이킹들로 하여금 큰 배를 만들게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고난을 만난다고 생각한다.
그 말은 맞다.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선교명령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가려 했을 때 풍랑을 만나 고생하다 결국 니느웨로 가게 되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불순종으로 풍랑을 만날 수 있다.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로마군인들이 바울의 충고를 듣지 않다가 지중해 한 복판에서 유라굴로라는 큰 폭풍을 만나게 된다.
그렇다.
우리 주변의 어떤 사람의 불순종과 잘못 때문에 위기를 만날 수 있다.
나의 불순종으로 내가 속한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에도 고난과 풍랑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마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로 기적을 행하신 후 제자들에게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신다.
그 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건너가다가 풍랑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순종하지 않아서 고난을 만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다가도 고난을 만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순종의 삶을 산다고 해서 우리의 인생이 항상 평탄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주님은 바로 믿음의 순종의 삶 가운데 고난을 허락하시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려는 목적이 있다.
마14장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다 풍랑을 만나게 되는데 그 결론은 무엇인가?
바로 예수님의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기적을 목도하게 하시고 예수님이 바로 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때로는 믿음으로 살지 않아서 고난을 당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믿음으로 살려고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시련을 당하기도 한다.
우리가 때로는 순종하지 않아서 고난을 만나기도 하지만 또한 순종의 삶을 살아도 풍랑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 때 우리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퇴보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더 성숙시키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어떤 험난한 풍랑을 만났을 때 막연히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 풍랑과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성숙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고난을 만났을 때 우리는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부요함을 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게 될 때 우리는 두려움 없이 그 고난과 풍랑을 맞이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믿음이다.
우리의 믿음의 충만함을 위하여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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