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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재 감독회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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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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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개혁’ 통해 웃는 감리교회 추구


전용재 감독회장은 지난 7월 22일 감독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달 25일 열리는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변화와 개혁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전 감독회장은 “내년 총회까지는 감리교회 캐치프레이즈로 ‘변화와 혁신으로 함께 웃는 감리교회’로 가겠다”며 “스마일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와 개혁 혁신이 각 부서마다 일어나야 하고, 개척교회 전략도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에서 분열되어 왔던 이들을 싸매고 통합하는 게 화두”라면서 “어떻게 변화를 만들 것인가? 혁신을 만들어갈 것인가?를 3년 동안 짊어지고 나갈 하나님의 맡겨주신 사명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입법의회까지 현 체제로 가야 하는지, 아니면 대행 체제가 너무 오래되어 정상적으로 총무 등을 인선해서 구조 조정도 그때 가서 해야 되는지 양자를 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해 항간에 입법의회까지는 구조 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전 감독회장은 큰 틀에서의 조직은 경량화, 효율성, 전문성을 담보로 해야 한다며, 임기동안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밑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현 목사 안수제도로는 사회 선교나 사회 봉사를 하는 목사를 양성할 수 없다며, 안수 받고 바로 사회선교나 사회봉사할 수 있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행정기획실은 기획 업무를 전담하는 비서실과 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행정실로 나누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전 감독회장은 현재 행정기획실은 업무가 너무 방대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맞는 사람 2~3명 정도 저울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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