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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음악 통해 희망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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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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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부부간의 불화로 이어져 가정이 파탄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특별히 우리가 사는 인천은 전국에서 이혼율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사랑의부부합창단의 모습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오는 21일 하늘꿈 교회에서 열리는 제5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 단장 안주백 장로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 단장은 “이번 연주회가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특별히 노숙인 돕기를 위한 자선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노숙인이 증가하고 있는 데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의 특징과 관련 안 단장은 “올해는 특별히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1부는 멘델스존의 곡으로 연주를 하고, 2부에는 흑인영가로 구성했으며, 3부에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건전가요를 함께 부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합창단은 교회순회연주 및 군부대 위문공연, 서울역 노숙자 돕기 오병이어 찬양콘서트와 장애우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등 어려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공연에 늘 함께해 왔다. 현재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은 30여 가정 60여명의 부부가 함께 모여 찬양으로 선교하며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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