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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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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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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292만 인천시민과 3,000교회 100만 성도에게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인천 교회의 연합’과 ‘성시화’를 앞당기기 위해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지낸 이들이 각 교단별로 모여 지난 2008년 창간한 ‘연합기독뉴스’가 독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한 끝에 벌써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광고,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28년전인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복음이 처음 들어온 우리 인천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복음화율을 자랑하는 명실공이 ‘복음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자랑스러운 자화상도 있지만, 이혼율과 청소년 범죄율, 마약 복용율 등이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이 이처럼 부정적인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데는, 물론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도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일정부분 우리 기독교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교회가 개인구원과 개 교회 성장에만 치중하다 보니 교회 연합에 소홀해 왔고, 교회가 감당해야할 대 사회적인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연합과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틈을 타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은 조심스럽게 세력 확장에 치중하더니 이제는 직접적으로 교회를 위협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추어 이슬람 세력도 인천에 둥지를 틀려고 조심스럽게 전략과 전술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양적인 성장 정체의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질적인 성숙을 이루지 못해 대외적으로 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이중고에 빠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연합기독뉴스는 우리 인천 지역의 따뜻하고 밝은 소식을 전해줌은 물론 교회의 대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실천을 보도함으로 교회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부흥과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각 교단의 소식을 골고루 지면에 할애하여 인천교회의 연합에 최선을 다해 나감으로 건강하고 희망찬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일이 인천에 머물지 않고 한국교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인천은 지금 복음의 도시이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신천지를 비롯해 하나님의 교회 등 이단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 또한 교회가 대 사회적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단의 급부상 문제는 개교회 차원에서는 결코 대처할 수 없는 일이며, 교회가 연합하여 대책을 마련해 나갈 때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를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연합기독뉴스’가 앞장서 나가야할 분야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대량실업 사태와 취업난, 경제난으로 인한 이혼율 증가 등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은 송도를 비롯한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북아의 경제중심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내년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야할 과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할 때 무엇보다도 인천의 교회가 기도하면서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온통 불안하고 부정적인 소식이 난무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고 좌절하게 만들고 있는 이 때에 ‘연합기독뉴스’는 교회와 지역의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을 전달하는 교회와 사회의 평화와 화해의 메신저로서, 교회 부흥의 디딤돌로서 충분히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창간 5주년을 계기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과 지역사회와 교회에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기도와 관심을 부탁 바랍니다.

발행인 장희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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