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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에 성탄의 기쁨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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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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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경목실, 6,000여 경찰에 위문품 전달 캠페인 전개

매년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모두가 선물을 생각하며 들뜬 마음으로 지내지만, 인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건과 사고가 많은 기간이기도 해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다. 이에 인천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다.
일년 365일, 매일 24시간 경찰의 업무에는 마침표가 없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킬 것은 지키고 할 일은 하는 인천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국의 5.4%에 해당하는 289만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경찰관1인당 담당인구가 전국평균 약 498명인 가운데 인천의 경찰관은 1인당 563명을 담당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실(실장 이세연 목사)은 경찰복음화를 위해서 인천 3,000교회를 대표로 청장, 서장 등 고위직 경찰과 방범 순찰을 주목적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경목위원회(회장 전명구 감독)가 이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섬기고 있지만, 감당해야할 인원에 비해서 필요한 재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경목실장 이세연 목사는“과거 성탄에 대한 추억을 더듬어 볼 때, 자정 무렵이 되어서야 촛불을 켜고‘노엘~ 노엘~’을 부르며 집집마다 새벽송을 다니고 그래서 받아온 선물 꾸러미들을 가지고 돌아오면 새벽3~4시가 되었습니다. 받아온 물건들을 풀어놓고 이 곳 저 곳에 보낼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아직 동이 트기 전 어둑한 시간이지만 동네 파출소를 찾아가서 마지막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부르며 순경아저씨에게 선물을 전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새벽송도 사라지고, 지구대나 파출소를 찾는 경우도 드물어 졌습니다. 다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이세연 목사는 “선물이 핵심이 아니라 구주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선물을 주고 끝나는 성탄절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별로 성탄 선물을 전하기보다 경찰복음화를 위해서 최일선에 있는 경목실을 통해서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굳이 교회별로 지구대나 파출소를 방문하고 싶다면 그것도 경목실을 통해서 연락하고, 가능하면 경목실장과 함께 방문할 때 지속적인 복음전도사역과 연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연 목사는 현재 매주 화요일 기동대예배와 크리스폴찬양단 모임, 수요일 경찰관신우예배와 의무경찰예배, 목요일 제자훈련, 주일예배와 경찰서 의무경찰 순회정신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 밖에 수시로 경찰청과 9개 경찰서 각 부서와 80여개 지구대와 파출소를 위문하며 경찰들과 교류하고 있다.
교회들이 이미 많은 일에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터라 인천경찰을 위한“포돌이ㆍ포순이 산타 대작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더 많은 교회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동부, 학생부, 청년부, 남선교회, 여선교회 등 교회의 여러 부서들마다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모아서 인천 경찰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자. 오늘도 어두운 밤길에 순찰을 돌며 각종 범죄와 전쟁을 벌이고 매서운 추위까지 견뎌야하는 인천 경찰에 사랑과 기도의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1. 모금 기간 : 2013년 12월 1일 ~ 26일
2. 전달 방법
(1) 인천지방경찰청 방문
(2) 교회 또는 사무실에서 전달
(3) 계좌 송금 : 농협 302-0510-8234-01 국민 660402-01-381812 (이세연)
3. 문의 : 032.433.3391 (경목실장 이세연).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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