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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협의회 총회, 한창원 회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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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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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발전 및 위상 강화 노력 다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일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13년도 임시총회를 갖고 현 11대 한창원 회장을 12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나눔과 봉사로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빛을’이라는 주제로 김득린 역대 회장을 비롯해 명예회장 최성규 목사 등 186개 개인 및 기관 대표 가운데 위임 포함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한창원 후보는 109표를 획득, 홍인식 후보와 이수영 후보를 각각 누르고 12대 회장에 재선됐다.
한창원 회장은 “지난 8개월간 11대 회장을 하면서 나름대로 사회복지기관 곳곳을 방문하며 고충을 듣는 시간이었고, 협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3년의 임기동안도 전임 회장 및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인천사회복지가족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인천사회복지의 질을 높이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104년 중점사업계획과 관련 ▲행복나눔(통합복지포털) 실시에 따른 나눔문화 확산 추진 ▲협의회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사업 강화를 위한 워크샵 및 토론회 확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기존의 사업내용 및 인력 조정 ▲사회복지정보센터 23만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 봉사단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 구 지회별로는 회원 단합대회의 날을 비롯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토론회, 찾아가는 법률학교,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 사업등을 집중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그동안 위임 투표로 인한 여러 가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점을 감안, 다음부터는 위임 투표 제도를 없애는 한편, 1인이 두 표 이상의 투표권을 가질 수 없도록 정관을 개정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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