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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제 53차 정기총회, 신임총회장 신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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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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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연합, 이슬람 문제 등 적극 대처 다짐

회칙 개정안 연구위원회 구성, 내년 총회 상정키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복 목사)는 지난 14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를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하고 인천의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인터뷰 2면>
감리교회를 비롯해 회원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에 앞서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손신철 목사의 기도, 유도조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임헌승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 목사는 ‘지도자의 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정한 지도자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소유하고 주님만 만족하게 여기고 주님만 기쁘시게 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며 “진정한 지도자는 사람의 비유를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목사는 “사람의 인기나 관심을 염두에 두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진리의 길을 걸어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총회장 김기복 목사의 사회로 열린 회무 처리는 공동회장 전명구 감독의 기도에 이어 서기 이정식 목사의 회원점명, 사무총장 길만조 목사의 사업보고, 서재규 장로의 감사보고, 회계 김세택 장로의 회계 보고 등의 순에 이어 열린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각 교단별 전형위원들은 신임총회장 신덕수 목사를 비롯해 사무총장 이정식 목사와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 신덕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임 총회장님들이 하셨던 일을 이어받아 인천의 교회가 연합하고 일치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신천지와 이슬람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책위원 문제를 비롯해 백석교단 분리 안 등 회원 및 조직 임원 문제 등 인기총 회칙 개정과 관련, 증경총회장을 지낸 이들로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충분히 검토한 후 다음 번 총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신덕수 목사(기하성) △공동회장 손신철 목사(통합), 전명구 감독(감리교), 장원기 목사(연장), 황규호 목사(감리교), 김태일 목사(합동), 이기철 목사(침례교), 권오정 목사(기하성) △사무총장 이정식 목사(통합) △서기 성경모 목사(연장) △부서기 김범선 목사(합동) △회계 서재규 장로(합동) △부회계 이의기 장로(성결교) △감사 서태복 장로(통합), 박경복 장로(연장), 최종만 장로(감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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