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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0988 234 시대”

“아까 최성규 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어르신들의 건배 축사가 ‘9988 234’ 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아프다가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100세 시대에 맞추어 10년을 올려서 10988 234 시대라고 해야 합니다”
지난 달 27일 인천영락교회에서 열린 남구기독교연합회 2014년 조찬기도회에서 축사를 하러 나온 이칠우 목사는 고령화 시대를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100살까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시대 왔다”고 강조.
이 목사는 “이제 제 나이가 75세인데 어느 원로목사님 회의에 나가 보니 막내라서 커피를 타야 하는 처지더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음. 한편 이에 앞서 최성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9988 234’를 건배사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을 때 어쩌면 자기들만 위하여 할까 생각하며 슬펐다”고 전하기도.

“갑옷을 입으려 하지 말라”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를 하면서 광림, 온누리, 명성 등 큰 교회의 갑옷을 입으려 한다. 하지만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사울의 갑옷을 거절하고 돌멩이 다섯 개를 가지고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만 가지고 나아갔다. 따라서 우리도 이러한 갑옷을 입으려는 유혹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지난 달 24일 기둥교회에서 열린 2014년 협성대학교 중부연회동문회 신년하례예배에서 설교자 고신일 감독은 참석자들에게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소위 ‘큰 교회의 명성인 갑옷’을 입지 말라고 강조.
고 감독은 “오늘 우리 목회자들의 문제는 이처럼 세상적인 방법의 갑옷을 입으려는 데 있다”며 “이러한 방법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겸손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지게를 진 총회장님 축하”

“오늘 취임하시는 지개진 목사님은 이름의 이미지에서 풍기듯이 ‘지게’를 지신 분이기 때문에 주의 종으로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심과 동시에 겸손함을 겸비하신 분으로서 권위를 지니신 동시에 겸손함도 지닌 분으로 지도력에 기대가 됩니다”
지난 달 23일 유진참치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제22대 총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에서 설교자 이건영 목사는 새로 취임하는 총회장 지개진 목사의 이름을 빗대어 ‘지개를 진’ 겸손한 분으로 묘사해 참석자들로부터 웃음을 사기도.
이러한 이 목사의 설교를 시작으로 2부 축하시간에 축사와 격려사를 하는 모든 이들이 지 목사의 이름을 가지고 축사를 해 눈길을 끈 가운데 증경총회장 안길선 목사는 권면의 시간을 통해 “총회장 지개진 목사님은 지게를 진 나무꾼이기도 하지만, 사모님은 성함이 ‘선녀’이기 때문에 선녀와 나무꾼으로도 더 없이 좋은 인연”이라고 말해 다시한번 참석자들이 박장대소.

“민족성은 두 가지가 있다”

“어느 책을 보니까 민족성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 오히려 하나가 되어 밀가루 같이 똘똘 뭉치는 민족성이 있고, 또 하나는 어려움이 있으면 흩어지는 모래와 같은 민족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달 25일 신현감리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서구기독교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취임예배에서 설교자 현인섭 목사는 민족성의 예를 들면서 서구 기독교연합회가 밀가루 같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
현 목사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조선을 모래와 같은 민족으로 폄하를 한 적이 있다”며 “서구 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하나가 되어 이를 극복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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