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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신앙인, 진품신앙인”

“여러분 가방에도 명품과 짝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방을 짝퉁과 진품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십니까? 명품과 짝퉁은 비가 올 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올 때 가방으로 머리를 덮어 비를 막으면 짝퉁이고, 가슴에 가방을 품으면 진품입니다.”
지난 달 30일 주안장로교회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에서 설교자 신덕수 목사는 설교 도중 ‘진품과 명품’ 가방의 예화를 들면서 비가 올때 구분할 수있다며 이같이 설명해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어.
신 목사는 “이처럼 가방에도 진품과 명품이 있듯이 신앙인도 진품신앙인과 명품 신앙인이 있다”며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오는 4월 20일에 있을 부활절 연합예배에 나오는 사람이 진품 신앙인이며, 나오지 않는 사람은 짝퉁 신앙인”이라고 말해 다시한번 참석자들이 폭소.

“저만 뺐습니다”

“언젠가 어떤 행사에서 내빈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전부다 소개하고 심지어 저보다 목회 연한이 적은 목사까지 소개했는데, 무슨 생각에서인지 저만 쏙 빼놓고 소개를 안하더라고요”
지난 달 28일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열린 감리교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2014년 장로부부수련회에서 설교를 하러 나온 중부연회 고신일 감독은 내빈소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실수를 저지를 수 있음을 지적.
고 감독은 “저만 쏙 빼고 내빈소개를 한 사람은 지금도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지금까지도 얼굴을 보더라도 아는 척을 안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폭소.

“동성애라니 말이 됩니까?”

“도대체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국민들의 세금으로 세비나 받아먹으면서 하는 일이 겨우 동성애법을 통과시키라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아니 더군다나 남자들만 있는 군대에서 동성애를 허락하라는 것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진선미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기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를 촉구하며 연일 반대를 위한 인터넷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 목회자가 흥분하며 이같이 발언.
이 목회자는 “이 국회의원들은 헌법상 평등원칙을 위배한다고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는데, 만일 자기 자식들이 군대에 가 있다면 이러한 일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며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설명.


목회자 투잡(?) 찬성 75%

지난 1일 월간 목회와 신학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현직 목회자 9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의식 및 실태조사’ 결과,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찬반’에 대해 찬성 의견이 73.9%로 나타나.
특별히 이중직에 대한 연령대별 찬성률은 20대가 92.3%, 30대 77.6%, 50대 69.4%, 60대 60% 등 연령이 낮을수록 이중직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또한 사례비가 적을수록 이중직에 나서는 목회자가 많아.
특히 교회 사역 외에 경제적 활동을 하고 있는 ‘투잡’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일자리 유형으로는 신학교 교수 및 학원 강사 등 교육 분야가 31.6%로 가장 많았으며, 아르바이트(일용직 포함)가 19.5%, 사회복지 분야가 9.0% 등의 순으로 나타나.

동성애는 실정법상 용납 안돼

“동성애는 우리나라 실정법상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 헌법은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법률체계 구축방안 모색’ 간담회에서 법무법인 인앤인 대표 경수근 변호사는 성적 지향(동성애)이나 성별 정체성(트랜스젠더)에 따른 차별금지’ 규정은 위헌이라는 주장.
경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공연음란 행위 등과 같이 건전한 성풍속을 저해하는 행위나 성매매 등 혼인제도나 모성을 침해하고, 나아가 민족문화에 해악을 끼치는 일정한 성행위에 대해 처벌하고 있다”며 “이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인정하면서도 헌법적 근거에서 도출되는 성 관련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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