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경목위원회(경목위원장 조광성 목사)는 지난 29일 중부경찰서에서 열린 ‘부활절 감사예배’를 통해 “예수는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진상철 목사(경목실장, 성광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예배에 참석한 조광성 목사(인천송현성결교회 담임)는 ‘승리의 그리스도’라는 설교 제목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죄의 값을 다 지불하고 죄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승리하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세월호 사건이 잘 마무리 되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삶의 희망을 갖고 슬픔을 이겨내길 바란다.”며 피해 유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또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수고하는 젊은 경찰들 및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 하였다. 그는 “이번 사고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면서 이는 인간의 죄성(선장이 자기혼자 살고자 도망친 행동)때문이라며 선장뿐만 아니라 우리 교인들도 잘못이 있다.”며 신앙인인 우리가 먼저 회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예수를 통해 우리의 죄값을 치루고 소망을 얻게 되었으니 이 소망을 전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