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발전 및 교회 부흥 다짐


감리교 중부연회 부평동지방은 지난 3일 양의문감리교회에서 이임 감리사 이민준 목사와 취임 감리사 이언숙 목사의 제11대 감리사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지방회 발전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선교부 총무 장석만 목사(벧엘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교육부 총무 서도원 목사(예신교회)의 기도, 부평동지방 여선교회연합회 회장 김정애 권사(부광교회)의 성경봉독, 강성규 목사(동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강 목사는 ‘섬기는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고 오셨다”며 “교회 지도자의 카리스마는 섬기는 데서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강 목사는 “섬김의 카리스마를 소유한 이언숙 감리사가 여성의 섬세함과 자상함은 물론 추진력을 가지고 지방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준 목사(부개중앙교회)의 이임사에 이어 이언숙 감리사는 취임사를 통해 “가족과 같은 성도들이 기도해 주고 순종해 주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임기동안 신나고 즐거운 목회를 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은 물론 더 행복하고 발전하는 지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백 목사(삼산교회)와 신만식 목사(부개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지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평신도부 총무 조오영 장로(부평중앙교회)의 광고에 이어 서기태 목사(선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