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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평화와 번영을 위한 6.25 특별구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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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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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덕수 목사)는 지난 달 25일 6.25 한국전쟁 64주년을 맞아 대연평도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특별구국기도회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나라 안정을 위해 기도했다.
신덕수 총회장을 비롯한 인기총 임원과 목회자와 교인, 연평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철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신덕수 목사(총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인적, 물적 피해는 물론 이산가족의 아픔까지 발생했다”며 “하지만 북한은 연평도 도발, 천안함 폭침 등 도발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이러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 현장인 연평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특별구국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하나님께 나라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대표기도에 신선하 장로(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성경봉독에 서재규 장로(회계), 엘리사벳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장희열 목사(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희열 목사는 ‘야훼가 보호하시는 나라’라는 제목으로 “6.25 전쟁은 수많은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준 아픔의 전쟁”이라며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이들을 통해 나라를 보호하셨고,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야훼께서 보호하시는 거룩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호국안보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자는 기념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때 인기총 주관으로 북한의 포격도발 현장인 대연평도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6.25 구국기념연합예배’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서해5도가 자리하고 있는 우리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안보의 최일선이자, 상륙작전으로 6.25전쟁의 전제를 뒤집고 평화를 찾은 역사적인 지역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 마음으로 염원하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하귀호 목사(증경총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남북의 평화통일과 국가의 안정과 번영(김태일 목사, 공동회장)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성시화(진유신 목사, 연수구연합회장) ▲서해 5도(연평도)의 안보와 평화(송중섭 목사, 연평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인기총은 이날 기도회에서 연평도 주민 1,000세대에게 기념품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이정식 목사(사무총장)의 광로와 김기복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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