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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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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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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 것”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위해 만반의 준비 태세 갖출 것
시민의견 경청 통해 ‘소통하는 민선시장’역할 감당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일 역대시장, 정당대표, 국회의원,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희망 인천’을 목표로 인천시민들만 바라보고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 증정,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유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은 변화의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도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인천발전을 통해 인천시민의 행복을 이루고 국가 발전도 선도하는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인천을 창조도시로 특화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전초 기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인천이 도약하지 못하면 국가의 발전도 이룰 수 없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더해 위대한 인천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인천시 종합경영진단,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인천발 KTX 등 입체교통망 확충에 따른 도시가치 향상,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 공직사회 혁신과 시민화합을 약속하며 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유 시장은 “시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까지 실태진단을 벌여 새로운 정책추진의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강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서 “인천발 KTX 등 입체교통망을 완성하고 각종 도시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와 함께 “국내외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고 교육, 복지, 문화, 관광, 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행복 인프라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식 이후 유 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주요 공약들과 시민 소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먼저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유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4년 내내 풀어야할 숙제이며 민선시장으로써 4년 내내 할 일”이라며 “정치적으로 시민을 만나 보여주기 식 일처리를 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항상 현장에 바탕을 두고 일해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안게임과 관련 유 시장은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가 아시안게임을 잘 치르는 것으로 2달 반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대통령주재 회의를 통해서 붐업을 시키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치러내야 한다”면서 “시정 현안에 대해 준비, 진단하고 방향 정립하는 1년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사 및 조직개편에 대해 “인사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조직의 생태와 현실을 정확히 진단 후 인사할 것”이라며 “당장 큰 인사를 한다는 것은 인천시정의 연속성, 아시안게임, 현실적 직제에 알맞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대대적인 인사는 하지 않으려 생각하지만 필요한 인사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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