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이루세요”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달 26일 부광감리교회(담임목사 김상현)에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을 초청하여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2014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정은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상현 목사는 주례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어려운 가운데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주 안에서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정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정옥 행복한사람들 사무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이 한국지엠과 부광감리교회의 후원으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며 “여기서 맺어진 부부들이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믿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2커플이 행사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한국지엠과 부광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포함한 신혼여행 경비 일체를 후원하여 제주도로 함께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