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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 감리회 정상화와 영적재무장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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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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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새롭게 되는 장로회 만들자”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이강전 장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4년도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고 감리회 정상화와 영적재무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고 새롭게 되는 장로회’(시 51:10)라는 주제로 전국 11개 연회 장로부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장 석종흠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곽혜경 장로(부대회장)의 기도, 정석훈 권사(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전용재 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회장은 ‘양 무리의 본이 되는 장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들이 먼저 양 무리의 본이 되어 변화의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감리회의 모든 장로들이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아 교회와 세상을 잘 섬겨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깨어짐과 하나 됨이 간절히 요청되는 지금, 오직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따라 좁을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장로들의 믿음과 헌신이 그날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백관옥 장로)’, ‘한국교회와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하여(강석중 장로)’, ‘하디1903 성령한국대회를 위하여(성우제 장로)’, ‘장로회의 발전과 영성수련회를 위하여(김병희 장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강전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금번 영성수련회가 화해와 용서의 시간이 되고 봉사와 사랑의 실천자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복음을 외치는 일보다 먼저 그들 앞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자기 개혁과 변화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수련회는 박계화 감독, 김영헌 감독(서울연회), 도준순 목사(서울세광교회), 임용택 목사(안양교회), 김종필 목사(이천중앙교회), 장관영 목사(염창교회), 고영환 수석연구원(국가안보 전략전구소), 안병수 감독(충북연회)이 강연 했으며 특별히 ‘감리교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김득중 전 감신대 총장, 이요한 전 목원대 총장, 이계준 전 연세대 총장 3인이 포럼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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