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지개진 목사)는 지난 10일 인천제일교회(담임 강기선 목사)에서 제69주년 8.15 광복절연합예배를 갖고 나라와 민족 인천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강기선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총회장 지개진 목사(새에덴교회)의 개회사,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인천중앙교회)의 대표기도, 증경총회장 고창곤 목사(영락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고 목사는 ‘성도는 왜 강한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애국은 국가를 위해 무릎을 꿇는 것아고 자기의 위치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라며 “기독교인들은 무엇보다도 국가가 어려울 때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 최원영 목사(검단비전교회)의 헌금기도, 등대교회중창단의 헌금찬송, 사무총장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안길선 목사(새인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공동회장 안태준 목사(등대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기도회는 공동회장 김민교 목사(임마누엘교회)의 기도, 직전총회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의 8.15광복절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안보와 2014년 아시안게임과 인천시를 위해(현문근 목사, 부회장) ▲이단 척결과 보수교단연합회의 발전을 위해(박준석 목사, 부회장) ▲청소년 유해환경 대책을 위해(안태준 목사, 공동회장) 각각 기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증경총회장 고창곤 목사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외친 후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