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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봉사로 성공적 아시안게임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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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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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ㆍ기독인봉사협의회, 아시안게임 성공기원 및 봉사협의회 출정예배
영친결연교회 통해 선수단 입출국 환영 및 홈스테이, 선수촌교회 등 봉사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45개국 23,00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인천의 기독교계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 및 기독인봉사협의회 출정예배를 갖고 성공적 아시안게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달 27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덕수 목사)가 주최하고 기독인봉사협의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기독교계 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순복음인천교회를 비롯해 85개 교회와 단체로 이루어진 영친결연교회의 참가국 팻말 입장식, 2부 예배, 3부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신철 목사(인기총 공동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예배는 김철영 목사(기독인봉사협의회 공동본부장)의 기도, 성경모 목사(인기총 서기)의 성경봉독, 인천순복음교회 행복 주는 벧엘찬양대의 찬양, 최성규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덕수 목사(인기총 총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이번 아시안게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안전과 선수단의 건강 등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성규 목사는 ‘딱 한번 기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들 생애에 있어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처음이지 마지막인 딱 한 번의 기회로 선수촌에서 예배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는 크나큰 복”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러한 황금 같은 기회를 위해 더욱 깨어 기도하고 봉사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인천광역시)과 김춘태 부장(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하귀호 목사(인기총 총회장, 기독인봉사협의회 공동회장)와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아시안게임집행위원)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협의회 출범을 환영하며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기도와 봉사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공동기도 순서에서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발전을 위하여(이기철 목사, 인기총 공동회장) △아시안게임 기독교관(선수촌교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최영섭 목사, 기독인봉사협의회 선수촌기독교관위원장) △아시안게임을 통한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하여(신선한 장로, 인기총 공동회장) 각각 기도했다.
서재규 장로(인기총 회계)의 헌금기도와 이정식 목사(인기총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최현부 목사와 윤덕신 목사(기독인봉사협의회 선수단위원)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로 도약하는 성공적 대회를 이룩하자 △‘뿜어라! 뛰어라!’ 아시아의 심장으로 달려가는 인천이 되자 △경쟁보다는 하나 되어, 흥겹고 즐거운 아시안게임을 위하여 협력하자 △아시아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하여 선교하자 등의 구호제창을 한 후 김기복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부 설명회에서는 박삼열 목사(기독인봉사협의회 상임본부장)의 진행으로 선수단 입국과 출국 환영을 비롯해 경기장 응원, 홈스테이, 선교와 전도, 교회 초청 등 영친교회의 역할과 기독교관(선수촌교회)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기독인봉사협의회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섬김과 봉사, 선교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지난해 7월 24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발족식을 가진 후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영친결연교회 운동을 통해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봉사와 선교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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