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 아이의 엄마에서 성도들의 엄마로, 더 나아가 전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모성애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하늘빛세계선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뜻에 작은 힘과 기도와 눈물을 바쳐 책임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20일 에하드신학교에서 열린 하늘빛세계선교회 제40차 제2회 여목연협 총재 및 임원 취임예배에서 여성회장으로 선출된 이순임 목사(한빛교회, 생수기도원 원장)는 모성애로 세계선교를 이뤄나가는 일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어릴 적 만민의 어머니가 되겠다고 기도했고, 오래 전부터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겠다고 기도를 했는데, 막상 회장이 되고 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 확실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하고 “고영선 총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되어 하늘빛세계선교회가 정말 보배로운 존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우리 여목연협은 순수하게 기도하고 선교와 봉사에 앞장서는 목회자 연합체”라며 순수성을 강조하는 이 목사는 “앞으로 여성 목회자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일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총회장님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전국적인 조직이 구축돼 있기에 앞으로 계속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무엇보다 건강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회원조직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