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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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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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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법, 일탈의 도피처 될 수 있어”


인천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운영단체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는 지난 13일 인천YMCA 강당에서 ‘청소년보호법 청소년 일탈의 도피처 인가? 아닌가?’란 주제로 청소년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하여 8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토의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최근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이 과도해지는 분위기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보호법이 과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일탈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도구가 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회가 되었다.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 열띤 토론을 통해 청소년보호법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는 공감을 하지만 잘못을 할 경우에는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합당하다는 의견과 그래도 청소년을 보호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일탈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제도의 마련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팽배했지만 청소년들도 나름대로 판단을 할 수 있고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이 약간 우세적으로 대두되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책임을 질 수 있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일탈행동을 하는 일부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잘못을 뉘우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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