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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밖 공동기숙사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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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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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홍제동의 행복기숙사와 관련없음

- 국․공유지에 들어선 연합기숙사, 서울 서북부에 대학생 516명 입주 -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홍제동 국․공유지에 들어선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의 개관식을 2014. 9. 26. 에 가졌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대학 캠퍼스 밖에 설립되어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첫 공동 기숙사이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교육부, 서대문구,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협업을 통해 설립·준공되었다.
‘홍제동 행복(연합) 기숙사’는 교육부에서 국유지(3,418㎡)를, 서대문구에서 공유지(825㎡)를 무상으로 제공하였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이 자금(국민주택기금 8,414백만원, 사학진흥기금 7,458백만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7,811㎡ 규모(지하 1층, 지상 7층)로 2014. 8. 19. 에 준공되었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서북부권 33개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지방출신 학생 516명이 함께 사용하는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숙사비가 기존 사립대 민자 기숙사(34만원)에 비하여 40% 정도 저렴한 월 19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기숙사 입주가 시작되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인근 지역에도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기숙사내 식당·세미나실 등 편의시설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입주 대학생들은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학습지도 등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봉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주거 불안 등으로 학업에 소홀함이 없도록 중앙부처, 지자체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저렴하고 쾌적한 대학 연합 기숙사를 꾸준히 확보․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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