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회장 박삼열 목사, 송월교회)는 지난 23일 평신도위원회를 비롯해 기독선교회, 경찰서 경목위원회와 공동으로 제 3회 인천기독경찰 찬양선교대회를 송월장로교회(담임 박삼열 목사)에서 개최했다.

신용대 목사(경목공동회장, 하늘꿈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손신철 목사(경목고문, 인천제일교회)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주셨다”며 “눈에 보이는 세계는 우리가 알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는 우리가 인지하고 구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간과 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대표적인 요소라며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역사하는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목적을 갖고 지은 인간이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쁘고 귀한자리다”며 “이 곳에서 경찰들이 성령을 받아 하나로 연합하고 이 복음을 6천 경찰들에게 전하는 능력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환영사를 맡은 박삼열 목사(경목회장, 송월장로교회)는 ‘이번 찬양제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진상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6천명의 경찰에게 복음화’를, 하귀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용기있는 경찰, 복음을 전하는 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삼산경찰서, 부평경찰서, 남부경찰서, 서부경찰서, 인천지방청, 남동경찰서, 중부경찰서, 계양경찰서가 참석하여 찬양 경연이 이루어 졌으며, 삼산경찰서가 1등, 부평경찰서 2등, 인천지방경찰청이 3등을 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