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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8,000억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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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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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시, 올해 8,000억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구조고도화를 위해 7,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1,0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엔저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등이 예상돼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원 규모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소기업 1,450개 업체에 5,327억원의 경영안정자금과 98개 업체에 655억원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했다.

경영안정자금 7,000억원은 은행자금을 활용해 시에서 이자차액 2~3.5%를 보전하는 것으로 분기별로 나눠서 자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장이나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일반기업의 경우 지난해 4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고, 매년 선정하는 작지만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려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 전입한 기업은 30억원, 산업단지 분양입주 기업에는 5~15억원을 새롭게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5억원의 자금을이자차액 3~3.5%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호 시 산업진흥과장은 “지난해에도 관내의 많은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올해도 시 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을 늘렸다”며, “지난해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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