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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의 노력, 일반인 선의의 도움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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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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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심 정지 환자 50명 새 삶 찾아

119구급대의 노력, 일반인 선의의 도움 빛나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가‘하트세이버’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해 일년 동안에만

심 정지 환자 50명이 새 삶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트세이버’는 심 정지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심실자동제세동기 등의 응

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 또는 일반인에게 주는 영예로운 호칭이며, 의료인 등 전문가로 구성 된 심

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2014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구급대원과 일반인 등 하트세이버에는 109명(구급대원 100, 일반인 9)이

선정됐다. 또한, 이들의 직접적인 도움 속에 심 정지에서 소생한 사람이 50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구급대의 경우 심정지 등 긴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두 대의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다중출동시스템,

기도삽관 등 응급처치의 전문화, 심폐소생술의 확대·보급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일반인 하트세

이버의 경우 사무실, 수영장 등에서 심 정지를 일으킨 사람에게 실시한 선의의 행동(심폐소생술)이 이

처럼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급박한 현장에서 용기를 내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 분들께 경

의를 표한다”며, “심 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이 실시된다면 더 큰 소생

효과를 낳을 수 있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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