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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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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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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자랑하는 학교’, ‘학생을 사랑하는 학교’라는 표어를 가지고 기독교 신앙지도와 학력신장 그리고 인격 함양에 최선을 다하는 인성여자고등학교(교장 채종숙)는 지난 2일 인천제일교회(담임 손신철 목사)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1학기 성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손신철 목사는 성례식을 통해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해 십자가와 함께 나를 죽이고 부활과 함께 새롭게 살며 죄의 용서를 받고 새 생명을 받아 거듭 태어난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하나님과 예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니라 남을 위한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례자에게 세례를 주고, 입교자와 학습자를 임명했다. 또 ‘믿음으로 산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손 목사는 “기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인성여고 학생들이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평강을 누릴 것”을 당부했다.

성례식을 통해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신앙을 키워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세례를 받은 한 학생은 "세례받기 전에는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녔지만 이제부터는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구원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학교측은 세례를 받은 학생들에게 사탕을 선물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성례식에서는 1학년 김소희 학생 포함 97명의 학생들이 세례를 받았으며 9명의 학생들이 입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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