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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음화 위한 전도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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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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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교회들이 CCC와 함께 본격적인 전도활동을 전개한다(사진은 지난 1일 열린 간석제일성결교회 전도훈련 장면)

인천의 중구를 비롯한 8개 구에 속한 교회들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을 앞두고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더불어 본격적인 인천복음화를 위한 전도 운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도훈련을 실시한 간석제일교회(담임 장자옥 목사)를 시작으로 중구의 내리교회(담임 김흥규 목사)를 비롯한 8개 구의 227개 교회가 전도 참가를 신청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도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성시축전 본부와 CCC는 접수된 227개 인천의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사영리 전도 및 제자화 사역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교회전도운동 모델을 제시하여 7월에 도시전도요원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CCC 간사와 대학생 20명을 교회에 파송하여 각 교회를 중심으로 전도활동을 펴 나간다.

한편 이번에 교회별 사영리 전도훈련을 받기 위해 일단은 최소한 20명 이상의 훈련받을 수 있는 성도들이 기도로 준비하는 일이 요구되고, 이동 시간이 짧고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전도실천 장소를 선정해야 한다. 또한 훈련시간은 교회 상황에 맞게 주ㆍ야간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CCC는 이처럼 교회별 사영리 전도훈련으로 무장된 각 지역교회 교인들과 함께 7월3일부터 6일까지 대학생 20명을 교회에 파송하여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지역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전개함으로 지역교회의 부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시전도를 신청한 227개 교회는 일단 전도훈련을 받은 후, CCC 대학생들과 3박 4일간의 전도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통해 도시 전도 기간에 맞추어 주말영어 캠프를 비롯해 봉사활동,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한 영어전도교실 및 문화교류의 밤, 간증, 특송 등 교회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요청할 수 있다.

인천에서 열리는 2009 인천국제도시축전은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은 물론 세계적인 신학자를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 등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국제적인 행사이다. 따라서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이번에 전개되는 한국대학생선교회와 준비위원회측의 전도활동에 인천의 교회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인천의 교회들은 철저하게 전도 훈련을 받은 CCC 대학생들과 함께 이번 전도훈련과 도시전도에 참가하여 개교회 부흥은 물론 인천 기독교계에 전도의 새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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