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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3.1절 연합예배를 통해 독립정신을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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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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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독립을 이끌어낸 하나님의 사람들’

- 인기총, 3.1절 연합예배를 통해 독립정신을 배워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손신철 목사)는 지난 1일 계산교회(김태일 목사 시무)에서 ‘2015 인기총 제 96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를 열어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열정을 본받아 크리스천으로서 국가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며 살 것을 다짐했다.

김태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손신철 총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그는 “복 받은 사람은 ‘천국을 약속받은 사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다”며 “이번 3.1절 연합예배를 통해 연합하여 순국선열들이 물려준 이 시대에 대해 감사하고,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에 3.1운동 정신을 배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삼열 목사(송월교회)는 ‘삼일운동과 기독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일본의 침략, 식민지 지배에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열사들과 크리스천들이 독립을 위해 일어났기 때문이다”며 “하나님께서는 크리스천을 통해 일본의 계획을 무효케 하셨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에 복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백성이 있는 나라가 복이 있고 영원하다”며 “3.1운동 때 선배들의 신앙이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평안을 이룬다는 신앙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문병호 의원과 최원식 의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문 의원은 “독립운동을 지도했던 33명의 기독교인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였다”며 “우리도 십자가를 지듯이 나라를 위해 살고, 선열들의 만세정신을 마음속에 새기고 발전시켜나자”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사랑과 협력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3.1운동이 더욱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특별기도를 통해 △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진유신목사, 순복음중앙교회), △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하여(이현재 목사, 남부침례교회), △ 인천의 복음화와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하여(조강수 목사, 영광교회) 기도했다.

이어 한재룡 장로의 독립선언서 낭독 및 애국가 제창을 통해 신앙의 선배들의 공로를 높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광고를 통해 4월 5일 주안장로교회에서 개최되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많은 교인들이 참석하여 ‘부활의 주님’을 경배하고 예배드릴 수 있길 당부했다.

김태일 목사는 예배를 마치며 “오늘은 특별히 청년들도 예배에 참석시켰는데, 설교를 들은 청년들은 아마도 그 이유를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었을 것이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나라를 위해 일할 일꾼들로써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달려나갈 수 있는 또한 신앙의 선배들을 따를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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