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길수 목사)는 지난 5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이학재 국회의원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서구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서구지역 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부활절연합예배를 가졌다.

대표회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예배하기 위해 서구의 교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게 됨을 감사드리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누리에 전하자”고 말했다.

고문 김기덕 목사(새인천침례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곽태권 목사(고문, 선교중앙감리교회)의 대표기도, 남근형 목사(고문, 푸른사랑감리교회)의 성경봉독, 선두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곽수관 목사(공동회장, 선교중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곽 목사는 ‘예수 부활, 우리의 능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들에게도 큰 능력이 된다”며 “이러한 부활의 능력은 죽음을 이기는 능력이며, 절망을 기쁨으로 바꾸는 능력,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곽 목사는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으로 무장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김성한 목사, 공동회장/초원교회) △서구지역 교회 연합과 복음화를 위해(이영록 목사, 공동회장/성남중앙성결교회)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와 몰몬교 건축 반대를 위해(김기성 목사, 공동회장/서인천순복음교회) △북한선교와 남북교류와 통일을 위해(허 철 목사, 지도위원/선교침례교회) △학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장래를 위하여(윤현중 목사, 공동회장/참사랑교회) 각각 기도했다.

장성영 목사(고문, 경인그리스도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최완수 목사(고문, 가좌중앙교회)를 비롯해 전명구 감독(고문, 인천대은감리교회), 지개진 목사(고문, 새에덴장로교회), 유석환 목사(교구협의회장, 광성장로교회)는 축사를 통해 부활의 증인의 삶을 살자고 했다.

이어 고문 안길선 목사(새인천장로교회)의 내빈소개, 사무총장 윤동식 목사(인천성민장로교회)의 광고, 고문 현인섭 목사(인천성민감리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