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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는 거짓말 안하는 아빠야”

 

“개척 당시 어린 아들이 ‘발이 시렵다’며 털신을 사달라고 3일내내 조르더라고요. 어려운 형편이라 ‘운동화면 됐지 무슨 털신이냐’고 면박을 줘도 계속 조르길래 ‘알았다. 알았어’라고 거절의 뜻으로 말했는데, 아들은 마치 털신을 얻었듯이 ‘야 털신이다’며 뛰면서 기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수정교회에서 제1회 2015 검단조찬기도회에서 설교자로 나선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개척 초기 어려운 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아들이 ‘털신을 사 달라’고 했을 때 돈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

조 목사는 “아들이 마치 털신을 얻은 것처럼 뛰면서 기뻐하기에 ‘아니라’고 말하려 하자 아들이 하는 말이 ‘우리 아빠는 거짓말하지 않는 아빠야’라고 말해 그 다음 말은 하지 못하고 할 수 없이 털신을 사 주고 말았다”며 기도응답의 비밀을 배웠다고 말하기도.

 

“저는 하나님께 반말 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반말을 합니다. 왜냐하면 반말을 하게 될 경우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가끔 하나님께 ‘아빠 꿈이 뭐야?’라고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는 내용의 ‘임마누엘’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난 달 31일 부평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 주최 제4회 인천기독경찰 찬양선교대회에서 축하공연에 나선 CCM 가수 소향은 자신은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느끼기 위해 하나님께 반말을 한다고 강조.

소향은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느냐를 떠나 모두 ‘십자가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이 길처럼 아름답고 로멘틱한 길도 없기에 그 길을 말없이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라며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

 

“지뢰밭 따라가는 건 안 무서워”

 

“옛날에 군대에 있을 때 선임병이 지뢰밭을 들어가고 우리 후임들이 뒤 따라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따라가면서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겁부터 먹었는데 저는 전혀 겁이 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선임병의 발자국만 따라가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31일 인천고잔교회에서 열린 남동서지방 감리사 이취임 예배에서 김상현 감독이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선봉에 선 장수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봉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김 감독은 “시간이 흘러 제가 선임이 되었을 때 지뢰밭에 앞장섰던 때에는 무척이나 떨렸다”며 “선봉에 선 오영복 감리사님을 도와 남동서지방과 31개 지방회, 인천고잔교회 교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연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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