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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기총 증경총회장 초청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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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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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문제를 비롯해 신도시 개발 과제 등 산적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천의 100만 기독교인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지난 달 24일 로얄호텔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손신철 목사) 증경총회장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독교 원로들의 고견을 듣고 기도를 부탁했다.

총회장 손신철 목사를 비롯해 최성규 목사 등 증경총회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총회장 손신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와 가뭄 등 시국이 어렵고 인천이 여러 가지 현안 문제로 힘든 가운데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천의 시민의 3분의 1인 100만 기독교인들은 나라와 민족은 물론 지역사회와 시장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인기총의 손신철 총회장님을 비롯한 증경총회장님들의 기도 덕분에 인천시가 메르스로부터도 안전하고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취임 2년차를 맞으면서 부족한 부분은 반성하고 시민의 뜻을 겸손히 받들어서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고견을 요청했다.

최성규 목사의 식사 기도후 시작된 간담회를 통해 특별히 이날 참석한 증경총회장들은 송도유원지의 개발계획을 비롯해 신도시 문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유 시장은 “우리가 사는 인천이 100세 이상의 어르신이 663명에 이르고 110세 이상된 어르신은 135명이 되는 등 본격적인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수명이 연장된 만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기에 목회자들을 비롯한 인천의 기독교계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하귀호 목사를 비롯해 조춘혁 목사, 최정성 목사, 이종복 감독, 김기복 목사, 박삼열 목사, 최성규 목사, 임형재 목사, 신덕수 목사 등 증경총회장이 참석했으며, 인기총 임원은 손신철 총회장과 차준철 사무총장, 이성진 사무처장이 동석했고, 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박상신 문화예술과정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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