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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ㅣ 이제 죄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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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만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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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죄란? 우리 안에서 범죄하게 하려고 우리를 종용하고 지배 하려는 능력이요 그 주체는 사탄입니다.“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롬 7:19〜20).

이 죄로 인해 우리는 범죄 하게 되고,그로 인하여 사망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범죄함을 대속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우리의 의롭다함을 위해 다시 살리셨습니다. 주 예수를 믿는 우리는 주님의 죽으심을 통해 죄사함을 받고 주님의 부활하심을 통해 의롭다함을 얻어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닌 의의 종이 되어 죄하고는 상관이 없는 영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죄(원수마귀)를 대적한다면 누구나 죄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를 죽이신 것이 아니라 죄에게 종노릇하던 우리의 옛사람을 죽이셨다는 것입니다.“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 그러므로 죄(원수마귀)는 여전히 살아서 몸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을 유혹하고 시험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죽을 몸,곧 썩어질 몸이기에 원수마귀(죄)가 주관 하여 왕노릇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완전한 성결을 이루고 온 영을 이룬다 해도 원수마귀(죄)를 하나님이 인간 경작을 위해 살려 두시는 한 우리는 여전히 시험을 받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선 줄로 알고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원수마귀(죄)한테 당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조차도 몸을 가지고 계셨기에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도 보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하심 같이 시험이 없게 하신 것이 아니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험하는 원수마귀(죄)는 인간 경작을 위해 살려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죄의 법을 섬기고,선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이 육신은 과연 무엇입니까? 바로 몸 + 죄성 입니다. 육으로 난 몸을 가지고 있기에 죄(원수마귀)가 주관하는 것을‘육신’이라 하고 이 육신을 하나하나 구분한 것이‘육신의 일’입니다(염려 • 미움 • 시기 • 질투 • 혈기 • 판단 • 정 죄 • 불평 • 원망 • 거짓말 등등).

예를 들자면,몸을 가진 우리에게 사탄이‘염려하라!’는 죄성을 주는 것이‘염려’라는 육신의 생각이요, 이 육신의 생각을 마음에 품을 때 이것을‘염려’라는 육신의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육신(몸+죄성)의 일을 행위로 나타내면 이것이 육체의 일(범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신의 생각을 마음에 품기 전에 물리쳐야 죄(원수마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죄의 법이란 몸을 가진 모든 사람을 죄(원수마귀)가 주관할 수 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육신(몸+죄성)은 죄의 법을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육신을 가진 우리는 계속하여 죄의 법을 섬겨야 합니까? 결코 아닙니다. 이 죄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고자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 시키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 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 1〜2). 이 사실을 깨닫고 우리는 우리 몸에 역사 하는 죄성(원수마귀)을 대적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혈기 내라!”는 죄성이 들어올 때,“원수마귀야! 혈기 내는 내 죄 때문에 주님이 피 흘리시고 죽으셔서 이 죄를 다 씻어 주시고 이 죄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셨어! 그리고 혈기 내는 내 겉사람(옛사람) 죽은 지가 언젠데 네가 나한테 역사하는 거야? 난 혈기 내는 죄에 대해 죽은 자야. 넌 나하고 상관이 없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라고 대적하면 됩니다. 참 쉽지요? 이렇게 성령님을 통해 주님이 이루신 사실을 깨닫고 성령을 좇아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고 죄에서 반드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듭난 영의 사람인 속사람(새사람)은 성령을 따르고자 하는 소욕이 있으나 우리의 혼의 사람인 겉사람(옛사람)은 육체를 따르고자 하는 소욕이 있기에 항상 서로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대적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항상 깨어 기도하므로 성령을 좇아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갈 5: 13).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음을 깨닫고 성령님을 좇아 행하시므로 죄(원수마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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