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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차 기독교평신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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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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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최종만 장로)은 지난 20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신창민 교수((사)한우리통일연구원 이사장)를 초청하여 ‘통일 대박 만드는 길’에 대해 강연했다.

이풍구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에서 신창민 교수는 ‘통일 대박 만드는 길’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예언적인 주장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통일 대박론은 통일 후 10년 안에 1인당 GDP를 65,000불 까지 올릴 것이다”며 “이러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선 우선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민심정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북한은 통일을 위해 아무런 능력도 갖추고 있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남한에서 주도적으로 계획을 통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통일 후 세울 계획에 대해 첫째, Buy Korea products policy와 주세성장, 병역의무 해지로 인한 생산성 증가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북한에 물고기를 가져다 주는 정책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주어야 한다”며 “동독과 서독이 통일 후 많은 혼란을 겪은 것을 반면교사 삼아 통일을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통일 후 10년 동안이 가장 중요하다며 첫째, 경제관리 분리 및 계획 경제 이행, 둘째, 바이코리안 정책, 셋째 한시적군비 감축, 넷째 북측토지 현금 보상 및 국유제 유지, 다섯째 직접적 재원 마련 등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으로 동·서독 통일 때 생긴 문제점 및 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남과 북의 통일은 한 민족 회복을 위한 것 뿐만아니라 이땅의 복음 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신 교수님말씀대로 통일을 위해 우리는 북한의 민초를 살리고 그들이 통일을 꿈꾸고 바랄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나라와 민족을 위해, △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를 하고 이일성 장로의 식사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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