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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전도를 세계엔 평화를”

 

“예상했던 것보단 사람들이 너무 적게 와서 슬픕니다. 축구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가족단위로 부천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온 것인데, 들어오는 입구부터 교회에서 차도 나누어주고, 기념품도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전도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전도가 한 영혼의 마음속에라도 남아 구원받았으면 좋겠네요”

지난 달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독일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축구팀 대 부천 FC와의 경기에 참여한 정일량 목사의 말이다. 그는 많은 전도 방법이 있겠지만, 아이들을 겨냥한 문화와 스포츠의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

정 목사는 “저기 열심히 뛰는 축구선수들을 보고 아이들도 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며, 이웃에게 좋은 사람들,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려는 경쟁이 아닌 서로 겨루는 아름다운 경쟁이 있는 세상을 우리 기독교가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라고 강조.

 

“몰몬교 신전 건축은 절대 안돼”

 

“몰몬교가 신전을 건축하려는 이곳은 12개의 후보지 중 가장 뛰어난 장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부지가 경매 위기에 놓여 있어서 몰몬교는 더 쉽게 이 곳의 부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몰몬교는 치밀히 준비하고 계획하는 단체입니다”

이 대화내용은 지난 달 23일 몰몬교대책위원장 임근묵 목사와의 인터뷰 중 일부이다. 그는 지역 사회에서 몰몬교 신전 건축 반대를 시작했고, 이를 교계에 도움을 요청해와 주민들과 협력하여 검암 지역에 몰몬 신전이 세워지는 것을 막고 있다고 설명.

임 목사는 “몰몬교는 비성경적인 내용으로 교인들을 가르치며, 선하고 윤리적인 태도와 깔끔한 외모로 사람들을 쉽게 유혹한다. 이에 교회는 지역주민들을 잘 도와 몰몬교 반대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강조.

 

“탈북민에 대한 관심이 절실합니다”

 

“북한과 중국 근처에 사는 조선족이나 한족 남자들은 북에서 넘어오는 탈북여성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그녀들을 노리개 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들은 같이 좀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오거나 북으로 북송되면 아이는 버려지게 됩니다. 한국교회가 탈북자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통합측 용천노회 남북한위원회 총무 김종욱 목사는 한국교회의 탈북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면서 “지금 한국교회는 통일 이후 북한에 교회를 세운다는 명분하에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씩 은행에 넣어놓고 있습니다”며 “그 돈만 다 풀면 중국내에 떠돌아다니는 탈북자 수천명을 데리고 올 수 있다”고 강조.

김 목사는 “영혼을 살리는 일은 건물을 세우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일이기에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이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여 북한과 탈북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때 통일은 분명히 우리 앞에 성큰 다가올 것을 확신한다”며 탈북자들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거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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