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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책 읽는 인천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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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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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몰랐을 때 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면서 그 모든 것들을 재정리 해주시고 기독교 컨텐츠로 재구성하게 해주셨다.”며 책 읽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최정학 원장(기독교독서문화연구원)은 교회독서학교를 확립하려고 교사들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 원장은 2002년 연수구 문화원장 재직시 교회 담임목사의 제안으로 대안학교를 맡게 되면서 교회학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방과 후 대안학교의 총책임을 맡으며 “주일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영적 과외가 교회에서 행하여져야 한다.”며 “어린아이들을 잘 인도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서지도사 교육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독서지도사 양성교육은 교회학교 부흥과 방과 후 기독교 대안교육의 확대, 교회도서관 설립운동을 이끌어갈 전문 사역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곳에서 배우신 분들이 교회에 가서 모델이 되면 교회독서학교가 지속적으로 확산이 될 것이다. 부모와 교회가 독서에 눈을 떠 좋은 옥토가 되어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서 책 읽는 인천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 심양에서도 한국인 학교 명예교장을 역임하면서 책도 보내주고 교사교육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중국을 오고 갔다. 그래서 최 원장은 “세계 곳곳에 아이들이 방학 때 단기 선교,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바램이며 대안학교를 이끌어 갈 교사들을 양성하는 대안대학을 만드는 것도 소망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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