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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았다며 새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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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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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았다며 새치기를?”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오늘 담임목사의 설교가 은혜가 됐다느니, 지루했다느니 평가를 내리기 일쑤인 세대가 됐습니다. 전에 한 교인이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은혜 되었다’고 말하며 식당에서 줄을 서고 있는데, 어느 누가 새치기를 했습니다. 그는 새치기를 한 사람을 흉을 보고 비난했고 받았던 은혜는 잊혀졌습니다.”

지난 11일 산곡감리교회에서 열린 교회 70주년 홈커밍데이에서 장학봉 목사가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은혜는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실제 예배당을 벗어나면 그 은혜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안타깝다고 말해.

장 목사는 “우리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그 힘으로 세상에서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합니다. 설교에 대해 우둔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가 말씀위에 바로서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섬기시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암송”

 

“오랜 시간동안 여러분들이 골든벨 성경퀴즈대회를 준비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항상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성경을 소리 내어 암송하시고,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10일 영광교회에서 개최된 골든벨 성경퀴즈대회에서 박명홍 목사가 설교 중에 한 말이다. 그는 유년부, 초등부 때부터 성경을 읽어나갈 것을 당부하고 나이 숫자만큼 성경을 읽을 것을 당부.

박 목사는 “암송 대회는 단순히 상을 받고 인정받기 위해 치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암송을 통해 신앙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인생과 삶을 주관한다는 것을 고백하는 자리이다”고 성경 암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

 

“생긴 게 무서워서”

 

“제가 목회를 시작할 때 고집도 세서 교인들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았어요. 또한 제가 군인출신이라서 교인들이 다가오기가 어려웠나봐요. 전에 심방을 할 때 말씀을 읽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말해보자고 했는데 아무도 말하지 못하고 고개만 숙였다.”

지난 8일 등대교회에서 열린 목회리더십 일일특강에서 안태준 목사의 설교 중 일부이다. 안 목사는 자신의 출신과 생김새로 인해 많은 오해를 받았었다며 보이는 것과 다르게 정이 많고 교인을 사랑한다고 말해.

안 목사는 “목회자는 교인들과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과 가깝고 편안해야 한다. 권위 의식적인 목사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과 같은 든든한 목회자, 따듯하게 품어주는 목회자가 되시기 바랍니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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