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기를

인천YWCA 김말숙회장

연합기독뉴스의 창간 7주년을 인천 YWCA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종이활자 신문이 점점 쇠락해지고 모든 것이 SNS로 PC로, 휴대폰으로 가능해진 시대에 연합기독뉴스는 종이 신문을 통해 독자를 만나고 활자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사명을 그간 잘 감당해주셨습니다. 신문을 만드는 일을 흔히 ‘산고(産苦)’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나타내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연합기독뉴스의 기자들과 필진들이 수고와 노력이 담긴 신문을 펼쳐들 때마다 다양함을 느끼며 정성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기독교 언론의 특성상 목회자들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귀중한 말씀을 읽으면서 글자로서 다가오는 감동이 조금 더 깊이 있게 여운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이러한 감동의 여운이 모든 독자들에게, 더 나아가 300만 인천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보는 신문이 되길 바라고 이로써 인천이 복음과 사랑 안에서 공동체로서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까지 잘 오셨습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7주년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는 더욱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더욱 발전하여 100만 기독교인은 물론 300만 시민들 모두에게 사랑받은 매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다시한번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