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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함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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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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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함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무성특공무술 사업장 탐방, 이강희 집사를 만나다.

 

‘인성이 이 나라의 기초이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온다’라는 신념으로 이강희 집사는 아이들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성장을 위해 매일매일 단련하고 수련한다. 그가 무성특공무술관을 세워 운영한지 7여년 그는 이곳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 ‘청소년’을 성장 시켜 주의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멘토처럼 그들의 삶에 강한 조언과 격려를 한다. 교회학교가 무너지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가는 시기에 그들에게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큼 확실한 전도가 또 있을까?<편집자 주>

 

무성특공무술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강희 집사는 ‘과원 학생들과 친구처럼 때론 가족처럼’ 지내며 아이들의 건강과 복음 전도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가 다니고 있는 복된교회 출신의 학생들이 많지 않고, 오히려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는 아이들이 더 많았다. 이강희 집사는 “학생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이 좋은 점에 대해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하고, 그들을 교회에 데리고 간적도 있다”며 “교회에 가게 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여 교회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이 전도한 학생들이 교회에서 사역을 맡고, 교사를 하는 것을 보면 삶의 의미가 더해지고, 전도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맛 볼 수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특공무술에 대해 “특공무술은 단순히 상대방을 제압하고, 격파하는 기술일 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격과 인성을 형성해 나가고 인내와 끈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운동이다”며 “집중력향상과 건강,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필요한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특공무술이 ‘태권도 복음’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특공무술을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가르쳐 이를 통해 조용히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

이강희 집사는 “논산훈련소에 병으로 있을 때 우연히 특전사로 차출되어 접한 특공무술은 제 인생을 180도 바꿔놨다.”며 “온 정신을 집중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 마음의 평온함과 공격의 예리함을 두루 갖춘 스포츠는 굉장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복된교회 영어예배팀에서 드럼 사역을 맡고 있다. 그는 드럼 사역을 통해 “내가 가진 달란트를 예배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기쁨”이라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필요한 곳엔 언제든지 기도 가운데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화성 마산교회에 각 장로와 권사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그곳을 방문하여 특공무술 시범을 보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늠름한 모습과 강인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집사는 “부족한 재능이지만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는 봉사라면 먼저 섬기는 마음으로 앞장서서 할 것”이라며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이기 위해 선을 베풀고 이웃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크리스천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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