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교토, 타이중, 인천YMCA 컨퍼런스 개최

The 1st Conference of Three Brotherhood YMCA

인천YMCA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의 교토YMCA, 타이완의 타이중YMCA와 함께 제1회 합동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공동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인천YMCA 주관으로 인천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토YMCA에서 가메이 쓰요시 이사장과 칸자키 세이이치 총주사를 비롯한 9명의 참가자가 참석했고, 타이중YMCA에서는 스티븐 양 부총간사를 비롯한 10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인천YMCA에서는 최성규 이사장과 이창운 회장을 비롯하여 최동수, 최승훈, 권오용, 송광식, 김권중 이사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첫날 저녁에는 인천YMCA전체직원이 참여하여 드리는 직원예배에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고, 이튿날 YMCA 강당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각 YMCA별로 주요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의제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의된 의제는 중국 샤먼에서 지난 여름에 열렸던 타이중, 교토, 인천YMCA 합동 봉사캠프를 서로 점검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인천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가 매우 의미 있다고 공감하며 다음 컨퍼런스 개최지를 일본 교토로 정했다.

컨퍼런스를 마친 후에는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을 둘러 보왔고 주일에는 인천YMCA 이사장이신 최성규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임선정 기자